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베 신타로 (문단 편집) == 아들 [[아베 신조]]와의 관계 == 부자 관계인 신타로와 신조가 서로 상반된 정치 성향을 드러냈다는 것에 대해 의아할 수도 있는데 이는 후술할 아베 집안의 내부 사정과 연관이 있다. 과거 신타로의 전담 기자였고 현재는 작가로 활동하면서 신조의 여러 지인들과 인터뷰하여 신조의 생애를 다룬 인터뷰와 신조에 대해 기록한 노가미 다다오키의 증언에 따르면 신조와 신타로의 관계는 좋지 않았다고 한다. 신타로는 아들 신조가 외조부 기시, 외종조부 사토 에이사쿠, 조부 아베 간, 그리고 아버지 본인과 마찬가지로 [[도쿄대학]]에 진학하기를 희망하여 신조에게 학업 압박을 많이 가했다고 한다. 아베 가문과 처가인 기시 가문 모두 일본 최고 학부인 도쿄대학 학벌은 깔고 가는 집안이었고 신타로 본인도 도쿄대학 출신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아들도 도쿄대에 가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학벌]]에 집착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화에 따르면 신조가 고등학생일 때 신타로가 "우리 집에서 대학은 도쿄대학 밖에 없다!"고 소리를 지르며 신조의 머리를 향해 책을 집어 던진 적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신조는 애당초 학업에 큰 관심이 없었고 오히려 아버지의 계속된 압박에 반항심을 품고 입시 공부를 소홀히 했다고 한다. 결국 그는 [[일본]]에서 평범한 수준의 대학으로 평가받는 [[세이케이대학]]에 진학하였다. 신조가 세이케이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학벌에 대해 민감한 모습을 보여서 결국 [[미국]] [[유학]]을 언급했다. 그러나 어찌어찌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도 학업에 흥미를 붙이지 못했는지 [[이탈리아]]산 [[알파 로메오]] 스포츠카를 몰고 다니면서 동아리 여학생들과 어울리거나 [[마작]]을 즐기는 등 공부보다는 노는 데 열중하면서 아버지 신타로와 또다시 갈등을 빚었다. 사실 신타로의 어머니는 그가 아기였을 때 이혼해서 집을 나갔고 아버지인 간 역시 아들에게 큰 관심을 주지 못했으며 빨리 사망한 탓에 신타로는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했던 걸로 보이며 자신도 도쿄와 지역구인 시모노세키를 오가며 정치인으로 바쁘게 지내느라 신조에게 차갑게 대하였다. 반대로 외할아버지 기시는 바쁜 사위를 대신해 신조를 키우고 보살펴 주었고 항상 외손자에게 애정을 많이 표현했으며 운동회, 현장체험학습 등에도 부모 대신 같이 동행했다. 그리고 신조는 아버지인 신타로보다 가정부, 외할아버지인 기시와 어머니인 요코와 더 가까웠다.[[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ainaim_book&logNo=220704679147&proxyReferer=&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https://www.joongang.co.kr/article/19826329|#]][[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50627/72141557/1|#]] 즉 신타로가 신조를 차갑게 대했고 이에 대해 부자간 갈등이 존재하였고 반대로 외할아버지 기시가 신조와 같이 있으면서 그가 원했던 애정을 주었기 때문에 차가웠던 아버지에 대한 반동 심리로 자신에게 애정을 줬던 기시의 사상으로 기울게 되었다는 것이다. [[간 나오토]] 전 총리는 ''''아베 신조는 깊이 있는 생각도 없이 외조부의 사상을 추종하는 것뿐이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고 신조의 옛 상사인 야노 신지가 ''''젊은 시절의 그는 확고한 정치적 신념이 있었던 것 같지 않다.''''는 평을 내린 걸 보면 그의 인생 초기의 정치적 신념은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과 외할아버지 기시에 대한 애정에 기초한 감정적인 것에 가까워 보인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649602?sid=104 |#]]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863747.html|#]] 그래서 과거에는 그의 정치적 신념이 공부와 경험, 고민의 결과가 아니라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에 기반하여 좋은 감정이 없고 추억도 없는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사상을 외면하고 자신을 사랑해준 외할아버지를 따라한 것의 결과물이라 다분히 감정적이고 깊이가 없다는 지적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대학]]에서도 교수에게 '보수주의를 따르는 건 좋지만 공부를 하라'는 지적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한다. 정리하자면 신타로는 공인으로서는 훌륭했지만 부모로서는 결코 좋은 사람이 아니었고 아들 신조의 사상적 편향에는 그에게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아베 신타로 입장에서는 부모로서의 역할을 학습하지 못했고 기자, 정치인이 되면서 바쁜 일상을 보냈기 때문에 자식에게 애정을 주고 싶어도 줄 수 없었던 것도 있지만 신조에게 공부하라고 압박한 것이 그나마 남은 상호작용이라서 두 사람은 거리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반대로 기시 노부스케는 [[한국인]] 입장에서는 공인으로서는 좋게 보기 어렵지만 외손자에겐 좋은 할아버지였는데 신조는 사실상 자신이 원하는 애정을 준 사람이 누구였는지에 따라 롤모델을 정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